아일랜드의 수도 더블린은 풍부한 역사와 아름다운 건축물이 많은 도시입니다. 중세 시대에 지은 건축물부터 현대까지 발전하면서 아일랜드를 상징하는 다양한 건물을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더블린 여행 시 가기 좋은 곳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아일랜드 더블린 여행 코스
더블린 캐슬
더블린 캐슬은 아일랜드의 수도인 더블린에 위치한 역사적인 건물입니다. 이 성은 13세기에 건설되어, 세기 동안 영국 왕가의 아일랜드 총독의 주거지였습니다. 아일랜드 정부의 본부로 사용되기도 했으며, 현재는 주요한 국가 행사가 열리는 장소입니다. 역사와 아름다움으로 많은 관광객들을 끌어들이는 명소입니다. 이 성의 가장 눈에 띄는 특징 중 하나는 다양한 건축 스타일입니다. 원래의 중세 성이 남아있는 한편, 빅토리아 시대의 건축물과 조지아 시대의 건축물도 볼 수 있습니다. 이런 다양한 스타일의 건축물들은 더블린 캐슬이 오랜 시간 동안 수많은 변화를 겪었음을 보여줍니다. 내부에는 다양한 시설이 있습니다. 가장 유명한 것은 세인트 패트릭 홀로, 아일랜드 대통령의 취임식이 열리는 곳입니다. 또한 국가적인 중요 행사와 외국 국가원수들의 공식 접견도 이곳에서 열립니다. 세인트 패트릭 홀은 그 자체로도 훌륭한 건축물로, 그 내부의 천장화와 조각, 그리고 가구들이 방문객들을 매료시킵니다. 또한 국가 예술 컬렉션을 보관하는 캐슬 미술관이 있습니다. 이 미술관에는 아일랜드의 역사와 문화를 반영하는 다양한 예술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또한 캐슬의 지하에는 중세 시대의 더블린을 보여주는 고고학적 발굴지도 있습니다.
세인트 패트릭 대성당
세인트 패트릭 대성당은 아일랜드에서 가장 크고 가장 높은 성당으로, 더블린의 주요 관광지 중 하나입니다. 이 성당은 세인트 패트릭, 즉 아일랜드의 성인을 기리기 위해 건설된 곳으로, 그의 이름을 따서 명명되었습니다. 13세기에 건설되었으며, 그 이후로 수 세기 동안 아일랜드의 역사와 문화의 중심지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 성당은 초기에는 성 패트릭이 세례를 집도한 장소로 알려져 있었으며, 그 후로 인근 지역의 중심적인 종교적 장소로 성장하였습니다. 성당의 건축 스타일은 고딕양식을 따르고 있으며, 그 아름다운 천장화와 성당 내부의 화려한 장식들은 방문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깁니다. 또한 성당 안에는 세인트 패트릭의 생애와 그가 아일랜드에서 행한 사역을 기리기 위한 다양한 예술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세인트 패트릭 대성당은 또한 아일랜드의 국가적인 행사와 기념일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합니다. 매년 3월 17일에는 초록색 복장을 입는 세인트 패트릭 데이 행사가 열리며, 이는 아일랜드 사람들에게 가장 중요한 축제 중 하나입니다.
피닉스 공원
피닉스 공원은 아일랜드의 수도 더블린 중심부에 위치한 대형 도시공원으로, 그 면적은 약 707 헥타르에 이릅니다. 이는 유럽에서 가장 큰 도시공원 중 하나로, 그 넓이는 런던의 하이드 파크의 두 배, 뉴욕의 센트럴 파크의 다섯 배에 해당합니다. 공원은 1662년에 왕립 사냥터로 만들어졌으며, 그 후 1745년에 공공의 장소로 개방되었습니다. 그 이후로 피닉스 공원은 더블린 시민들의 휴식처이자, 다양한 문화 행사와 스포츠 행사가 열리는 장소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피닉스 공원의 특징 중 하나는 자연환경입니다. 공원 안에는 넓은 잔디밭, 숲, 호수, 그리고 동물원이 있습니다. 더블린 동물원은 피닉스 공원 내에 위치하며, 1831년에 개장한 이래로 아일랜드에서 가장 인기 있는 관광지 중 하나입니다. 이 동물원에는 400여 종의 동물이 있으며, 그중 일부는 멸종 위기에 처한 종입니다. 공원 안에는 또한 여러 건축물과 기념물이 있습니다. 아일랜드의 대통령궁이 여기에 있으며, 관공서, 축구 경기장 등 다양한 시설이 있습니다.
기네스 스토어 하우스
기네스 스토어 하우스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아일랜드의 맥주, 기네스를 생산하는 곳으로, 기네스 맥주의 역사와 제조 과정, 그리고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장소입니다. 기네스 맥주에 그려진 하프는 아일랜드의 국장으로, 아일랜드의 상징입니다. 이곳은 2000년에 개장하였으며, 그 이후로 가장 인기 있는 관광지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기네스 스토어 하우스는 7층 건물로, 각 층마다 기네스 맥주와 관련된 다양한 전시가 있습니다. 1층에서는 기네스 맥주의 주요 재료인 보리, 홉, 물, 그리고 효모를 소개하고 있으며, 2층에서는 기네스 맥주의 제조 과정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3층에서는 기네스 맥주의 광고 역사를 다루는 전시가 있으며, 4층에서는 기네스 맥주를 제대로 즐기는 방법을 가르쳐주는 ‘퍼펙트 푸어’ 수업이 있습니다. 이 수업에서는 기네스 맥주를 어떻게 따르고, 어떻게 마셔야 하는지를 배울 수 있습니다. 5층에는 기네스 맥주를 이용한 요리를 선보이는 레스토랑이 있으며, 6층에서는 기네스 맥주와 관련된 기념품을 판매하는 기프트샵이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7층에는 ‘그래비티 바’가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360도 파노라마 뷰를 즐기며 기네스 맥주를 마실 수 있습니다. 투어를 하면서 맥주를 따르는 법을 배우게 되는데, 투어를 마치고 기네스 스토어 하우스 수료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몰리 말론 동상
더블린 시내의 중심부, 세인트 앤드류스 스트리트에 위치해 있습니다. 몰리 말론은 아일랜드의 민요에 나오는 생선장수입니다. 일반적인 가정의 어머니로, 기근이 심했던 시기에 성실하게 일하며 4명의 자녀를 돌봤다고 합니다. 몰리 말론 동상은 아일랜드 사람들의 자립을 상징하며, 더블린의 상징입니다. 더블린의 상징적인 명소 중 하나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많은 관광객들이 이 동상 앞에서 사진을 찍으며, 더블린 방문을 기념하기도 합니다. 또한 많은 더블린 시민들은 이 동상을 그들의 도시와 아일랜드의 역사와 문화를 상징하는 것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이 동상은 단순히 관광 명소가 아닙니다. 그것은 더블린의 역사와 그 도시의 사람들의 삶을 상징하는 것으로, 그것은 아일랜드의 문화와 전통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몰리 말론 동상은 그녀의 이야기와 그녀가 노래에서 묘사되는 방식을 통해, 아일랜드의 역사와 사회, 그리고 그들의 문화에 대해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스파이어
스파이어는 더블린의 중심가인 오코넬 스트리트에 위치한 대형 첨탑으로, 아일랜드의 현대적인 상징 중 하나입니다. 이 기념비는 높이 120미터에 달하는 크기로, 더블린 시내에서 가장 높은 건물 중 하나입니다. 2003년에 완공되었으며, 그전에 이 자리에 있었던 넬슨 기둥을 대체하기 위해 건설되었습니다. 넬슨 기둥은 19세기에 세워진 기념비로, 1966년 아일랜드 공화군에 의해 폭파되었습니다. 스파이어의 건설은 이 공백을 채우고, 더블린 시내를 현대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였습니다. 이 기념비는 스테인리스 스틸로 만들어져 있으며, 탑 부분은 빛을 반사하여 더블린의 하늘을 밝히는 역할을 합니다. 이 기념비의 디자인은 아일랜드의 역사와 문화를 상징하며, 동시에 더블린이 현대적인 도시로 변화하고 발전하는 것을 보여줍니다. 이곳은 더블린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인기 있는 명소 중 하나입니다. 그 위치는 더블린의 중심부로, 다양한 상점, 레스토랑, 바, 그리고 다른 명소들이 가까이에 위치해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서 만나기도 하며, 사진을 찍기도 합니다. 또한 스파이어는 다양한 행사와 축제의 중심지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매년 새해를 맞이하는 축제에서는 이 기념비가 불꽃놀이의 배경으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또한 다양한 문화 행사와 시위의 중심지로 사용되기도 하며, 이는 스파이어가 더블린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 기념비는 아일랜드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더블린의 현대적인 모습을 상징하는 중요한 장소입니다. 스파이어를 방문하면 더블린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그 도시의 현대적인 변화를 체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곳은 더블린을 방문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추천할 만한 장소입니다.